유럽증시 경기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뉴욕증시는 휴장
증권·금융
입력 2021-02-16 08:11:11
수정 2021-02-16 08:11:11
서정덕 기자
0개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유럽증시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42% 오른 14,109.48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 역시 1.45% 오른 5,786.25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52% 급등하며 6,756.11에 장을 마쳤다.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수가 1,500만명을 넘었다는 발표가 영국증시의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04% 상승하며 3,734.20에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15일) 유럽시장은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경기 회복 기대감이 시장의 투심을 자극했다. 특히 구리 가격은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리오틴토(영국, 4.25%), BHP그룹(독일, 4.16%) 등 관련주의 상승을 주도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락했던 주요 금융 및 에너지 관련 종목들도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의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인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한 바 있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보험사 자산운용, ALM·전문인력 확보가 핵심…사업모형 변화 필요"
- [부고] 박준형(녹색경제신문 기자)씨 조부상
- 금융당국 '국정자원 화재' 긴급회의…"일부 금융서비스 차질"
- 하반기 은행, 건전성 시험대…부실채권 시장이 관건
- 조각투자 유통 플랫폼 1호?…증권가·STO 업체 경쟁 치열
- 한화·하나·흥국·삼성액티브자산운용ETF 5종목 신규상장
- 금융당국 개편 철회…현안 기대 속 불확실성 여전
- “내 종목만 왜 이래?”…상승장 속 커지는 소외감
- 네이버, 두나무 편입…스테이블코인 판도 바뀐다
- 전북은행, 추석 맞아 2025 '一石二鳥 추석 나눔' 사업 전달식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남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AI 대전환 선도
- 2빛과 감성의 가을밤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성료, 8만 명 몰려
- 3경주시, '신라의 빛과 흥, 세계와 어우러지다'. . .제52회 신라문화제 개막
- 4국회, ‘경주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 5영천시가족센터, ‘영천가족사랑축제’ 성황리 개최
- 6포항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긴급 대책회의 개최
- 7대구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시민 불편 최소화 추진
- 8여수 촛불행동, ‘촛불 같은 사람들’ 8명에게 공로상 수여
- 9김민웅 촛불행동 상임대표, 여수 촛불문화제서 특별재판부 설치 촉구
- 10“국힘당 해체·사법부 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친 여수 촛불문화제 성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