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경기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뉴욕증시는 휴장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유럽증시는 경기회복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15일(현지시간) 독일 DAX30 지수는 전장보다 0.42% 오른 14,109.48로 장을 마쳤고, 프랑스 파리 CAC40 지수 역시 1.45% 오른 5,786.25에 마감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2.52% 급등하며 6,756.11에 장을 마쳤다. 영국의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수가 1,500만명을 넘었다는 발표가 영국증시의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도 1.04% 상승하며 3,734.20에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15일) 유럽시장은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경기 회복 기대감이 시장의 투심을 자극했다. 특히 구리 가격은 8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리오틴토(영국, 4.25%), BHP그룹(독일, 4.16%) 등 관련주의 상승을 주도했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락했던 주요 금융 및 에너지 관련 종목들도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의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인 ‘대통령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마감한 바 있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이 대통령 "보안사고 반복 기업 징벌적 과징금 필요"…롯데카드 정보보호 관리 어땠나
- NXT, 출범 반년 만에 활황…안정화는 과제
- 신보, 중장기 보증 축소 결정…中企 금융절벽 우려
- 앱튼, 코인거래소 '빗크몬' 인수…글로벌 블록체인 금융사업 진출
- 하나금융그룹, 美 관세 피해기업 대상 30조원 금융지원
- IBK기업은행, 美 관세 피해기업에 1조원 금융지원
- 디카본, '4차 산업혁명 우수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 제이준코스메틱, 고흥·제주산 ‘유자 비타민 슬리핑 팩’ 출시
- 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승인…하반기 본격 절차 돌입
- 한울반도체 "인덱스 타입 고속 검사장비 개발…분당 1000개 처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 대통령 "보안사고 반복 기업 징벌적 과징금 필요"…롯데카드 정보보호 관리 어땠나
- 2최태원 “기업 규모별 차등규제 철폐해야”
- 3'식품 불안정'이 심혈관 건강 해친다
- 4한국GM, 소형EV 개발 취소…“韓사업장 입지 축소”
- 5NXT, 출범 반년 만에 활황…안정화는 과제
- 6‘티메프 사태’ 후폭풍…“영업재개 불투명·파산 기로”
- 71위 혈압약 보령 ‘카나브’…복제약 허가에도 ‘약가’ 사수
- 8‘실적 급락’ 두산에너빌, 친환경 기조타고 다시 날까
- 9신보, 중장기 보증 축소 결정…中企 금융절벽 우려
- 10대우건설, 북미시장 개척 본격화…중흥과 시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