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 지난해 영업익 553억원…전년比 5,009%↑
증권·금융
입력 2021-02-16 13:35:24
수정 2021-02-16 13:35:24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3억원으로 전년 대비 5,009% 급증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0% 증가한 1,195억원, 당기순이익은 4,313% 늘어난 423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호실적은 코로나 검사 및 키트 판매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랩지노믹스의 국내외 코로나 진단키트의 매출액은 2019년도 대비 1만6,233% 증가한 676억원을 기록하면서 큰 폭의 외형성장을 견인했다. 진단서비스의 매출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분자진단과 일반진단으로 구성된 진단서비스 매출은 2019년도 대비 78.2% 증가한 458억원을 시현했다.
회사 관계자는 “랩지노믹스는 국내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 업체 중 매출액 기준으로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진단서비스에서도 안정적인 매출신장이 예상되어 향후 진단키트 수요 변화에 따른 실적의 변동성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하나금융, 계열 정비 박차…자산운용도 직속으로
- 캐롯 품은 한화손보…車보험 수익성 개선 과제
- '9만전자·40만닉스'…코스피, 사상 첫 3500 돌파
- 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일본 5대 지상파 TV 진출
- 마스턴투자운용, 상업용 부동산 분석 담은 ‘마스턴 인사이트’ 공식 런칭
- 미건라이프사이언스, 보급형 척추온열기 '리본라이트' KC인증 획득
- 나라셀라, 하반기 '온·오프 채널' 공급 물량 확대
- BNK부산은행, 추석 맞아 '부산역·진영휴게소 이동점포' 운영
- 강태영 NH농협은행장 "추석 연휴 기간 사이버 보안 총력"
- BNK신용정보, 추석 맞아 '행복한 희망나눔' 행사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임미애 의원 “mz 해양경찰, 5년도 못 버티고 떠나”. .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시급
- 2김위상 의원 “천연기념물까지 쾅! ‘버드스트라이크’ 5년 새 2배 늘어”
- 3김승수 의원 “세계는 한복에 주목…정부 지원은 여전히 부족”
- 4차규근 의원 “최근 3년새 SNS 마켓업 수입금액 2배 이상 증가,30대 가장 많아”
- 5차규근 의원 “게임 아이템 거래 시장, 5년간 3조원 이상 거래됐다”
- 6강대식 의원 "가짜 원산지 축산물ㆍ중국 김치...군 급식 이대로 괜찮나"
- 7대구대-라온엔터테인먼트, 게임 산업 발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8성형·피부과 5년간 20% 급증…소아청소년과 2% 감소
- 9SNS마켓, 여성·30대 주도…"2년간 3배 성장"
- 10전기차 고객 10명 중 6명은 3040…20대 구매 증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