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한달만에 500억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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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2-17 15:22:39
수정 2021-02-17 15:22:39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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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누적 판매액 572억원…이용자 편의↑·가맹점 매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성남시는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한 달여 만에 판매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상품권 형태별로는 지류 160억원, 모바일 340억원 어치가 각각 팔렸다. 이는 올해 1월 4일부터 2월 6일까지의 성남사랑상품권 판매액 집계 결과로, 지난 16일 현재까지의 판매액을 합친 누적 판매액은 572억원(지류 191억원, 모바일 381억원)이다.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이 단기간에 많이 팔린 이유로 ▲월 구매 한도 50만원 어치를 45만원에 살 수 있다는 점 ▲22만명을 넘긴 모바일 상품권 가입자 ▲늘어난 가맹점(지류·1만6126곳, 모바일·1만6758곳) ▲통합카드 발행계획 등을 꼽았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10%로 높여 2,000억원 규모를 판매 중이다. 예상보다 빨리 올 1분기 목표액을 넘어서고 있어, 현 추세가 이어지면 올 상반기 내에 2,000억원 어치가 모두 팔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시는 10% 특별할인 판매분의 조기 소진을 막기 위해 현재 50만원인 성남사랑상품권 월 구매 한도를 오는 3월 1일부터 30만원으로 낮추기로 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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