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난인데…삼성 오스틴 반도체공장 ‘스톱’

경제·산업 입력 2021-02-17 19:27:08 수정 2021-02-17 19:27:08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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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세계 각국에서 반도체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는 가운데, 미국 텍사스에 있는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가동이 멈춰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기록적인 한파로 각지에서 정전사태 이어지면서 전력 공급이 중단된 탓입니다.

 

삼성전자는 “전력 부족 문제로 전기 공급이 중단될 것이라고 사전에 통보가 왔다”면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를 해뒀고, 전력 공급이 복구될 때까지 대기하는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전력공급은 삼성전자뿐 아니라 현지에 있는 주요 대기업과 그 생산시설에서 공통적으로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오스틴에 반도체 파운드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는 삼성전자가 대만의 삼성전자와 TSMC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분야입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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