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시민과 함께하는 ‘자연자원 플랫폼’ 구축…전국 지자체 최초

전국 입력 2021-02-22 11:32:46 수정 2021-02-22 11:32:46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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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자원 빅데이터 구축…환경정책사업 추진 기반자료로 활용

우한우 환경정책과장이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경기 성남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연자원 플랫폼을 구축해 오는 3월부터 자연자원 빅데이터를 구축해 나간다고 22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는 휴대폰 앱을 이용해 시민 누구나 성남시 전역의 자연환경 조사에 직접 참여하고, 데이터를 축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는 전문가의 검증을 거친 후 환경친화 정책사업 추진 기반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데이터 검증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시민 참여를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해 나간다야탑동에 위치한 맹산제2근린공원엔 자연생태숲을 조성해 도심 속 거점 생물서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2029년까지 훼손된 경작지 등 부지를 단계적으로 매입하고, 파파리반딧불이, 청딱다구리 등 성남시 깃대종과 멸종위기종인 하늘다람쥐 등의 다양한 생물종을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 /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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