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샵 오포센트리체’, 전 타입 1순위 마감…평균 경쟁률 6.13대 1 기록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지난 8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 포스코건설의 ‘더샵 오포센트리체’가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오포센트리체’ 1순위 청약에 총 7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해당지역 평균 6.13대 1을 기록했다. 85가구 모집에 920건이 접수된 84㎡B 타입이 10.82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D 타입 등이 뒤를 이었다.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판교와 분당에 인접한 입지를 갖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의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데다, 경강선 경기광주역, 3번국도 등이 가까워 서울 및 경기 일대로의 광역 접근성도 갖췄다는 평가다.

단지는 광주 최초로 조성되는 단지 내 수영장(4레인+유아풀)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여기에 포스코건설이 고산지구 내에서 선보이는 두 번째 ‘더샵’ 아파트로 앞서 분양했던 1차와 함께 2,871가구에 달하는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분양 관계자는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판교·분당 생활권에 속한데다 서울 접근성까지 갖춰 분양 전부터 직장인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며 “더샵 브랜드에 걸맞는 상품과 설계를 통해 입주자분들께 우수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샵 오포센트리체는 오는 3월 2일 당첨자 발표를 시작으로 3월 18일부터 3월 27일까지 10일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