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수요 ‘철철’…공장 가동률·제품 가격↑
경제·산업
입력 2021-02-24 20:54:53
수정 2021-02-24 20:54:53
정훈규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가전·자동차 등에 쓰이는 판재류 수요가 크게 늘면서 철강업계가 공장 가동률을 높이고,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정책으로 건설용 강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까지 더해져 관련 자잿값도 뛰는 모습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각각 공장 보수 일정을 미루거나 당겨, 현재 공장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을 최대화하는 한편 가격 인상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열연강판 가격을 올해 1월 톤당 8만원, 2월 10만원 각각 올린 데 이어 3월에도 5만원 인상합니다. 현대제철도 다음달 5만원 인상을 확정했습니다.
또 건설용 자재인 철근의 유통가격도 연초 대비 톤당 5만원가량 뛰었습니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넷플릭스, 102년 역사 워너브라더스 인수…글로벌 미디어업계 지각 변동 예고
- 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처리기간 연장…자료 보완 후 심의 재개
- 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
- 장기독점 제동 걸린 구글…美 법원 "구글,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 매년 갱신해야"
- 美 9월 PCE 물가 전년比 2.8%↑…1년 6개월 만에 최대
- EU, X에 과징금 2000억원 부과…디지털서비스법 첫 과징금 부과
- 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G7·EU,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가격 6주 연속 상승…"다음주 소폭 하락 예상"
- "소장 욕구 자극"…호텔업계, 연말 맞이 '시즌 한정 굿즈' 봇물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넷플릭스, 102년 역사 워너브라더스 인수…글로벌 미디어업계 지각 변동 예고
- 2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처리기간 연장…자료 보완 후 심의 재개
- 3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
- 4장기독점 제동 걸린 구글…美 법원 "구글,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 매년 갱신해야"
- 5美 9월 PCE 물가 전년比 2.8%↑…1년 6개월 만에 최대
- 6EU, X에 과징금 2000억원 부과…디지털서비스법 첫 과징금 부과
- 7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8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9G7·EU,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10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