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 금융지원’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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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3-09 16:45:17
수정 2021-03-09 16:45:17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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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한국광해관리공단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을 연장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특별 금융지원은 공단 대체산업융자금 수혜기업 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원금상환 및 만기를 연장해주는 제도다. 공단은 이를 통해 지난해 27건, 30억원의 상환유예와 158억원 규모의 만기 연장을 시행해 중소기업의 유동성 위기극복을 지원했다.
공단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생산지연, 납품연기 등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원금 및 만기상환을 6개월 유예할 계획이다.
희망 기업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공단 홈페이지를 참조해 특별금융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은 기술혁신, 벤처기업 등 13개 기업을 대체산업융자금 지원기업으로 선정, 올해 133억 원을 중점 지원한다.
대체산업융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폐광지역 내 창업·이전·확장기업에 장기저리 융자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1996년도 사업추진 이래 지난해까지 458개 중소기업이 총 3,657억원을 지원 받았다.
이청룡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재기안전망을 적극 가동하고 ‘코로나 회복·포용·도약’을 위한 상생협력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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