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차전지 Startup Launchpad 2025 데모데이’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25-12-16 10:58:09 수정 2025-12-16 10:58:09 오동건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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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차전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Startup Launchpad 2025 데모데이’가 지난 11일 오송 H 세종시티 호텔에서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본 행사는 이차전지 분야 유망 창업기업의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 전문가와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 사업 선정기업 4개사를 비롯해 이차전지 및 소부장 분야 전문 투자사, 유관기관,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이차전지 전문기업 에코프로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인 에코프로파트너스가 직접 참여해 관련 산업의 투자 동향과 오픈 이노베이션 방향성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어 충북 청주 강소특구의 이차전지 분야 관련 사업 소개와 함께 본 사업 선배(졸업)기업인 ㈜씨에이티빔텍 류제황 대표의 스케일업 사례 발표까지 진행되며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유익한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핵심 프로그램인 ‘창업기업 데모데이’에서는 이차전지 전후방 분야의 딥테크 기술을 보유한 본 사업 선정기업 4개사가 참여해 VC·AC를 대상으로 IR 피칭을 진행했으며, 곧바로 이어진 1:1 심화 투자사 미팅 및 네트워킹을 통해 기업별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후속 투자 및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참여기업들은 개별 미팅을 통해 자사 기술과 시장 전략에 대한 피드백을 받고, 향후 사업 확장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었다. 

충북센터 관계자는 “이번 데모데이는 도내 이차전지 전후방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소개하고, 투자사 및 지원기관과 직접 연결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차전지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기술 검증부터 시장 진입, 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를 선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센터는 이차전지 분야를 비롯해 바이오·헬스, 딥테크 등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 대·중견기업 협력 등 다양한 스케일업 지원을 통해 충북 대표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다.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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