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랩스, 작년 연결 영업익 26.3억원 ‘흑자전환’
증권·금융
입력 2021-03-11 08:52:31
수정 2021-03-11 08:52:31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4차산업 기술 기반 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 솔루션 전문기업 시티랩스(139050)가 지난해 창사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시티랩스는 지난 10일 작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136.5억원으로 직전 년도 대비 40.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3억원으로, 40억원 가량 증가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손실은 지속됐지만, 직전 년도 대비 87.8억원 가량 손실폭이 대폭 줄어든 32.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실적 증대 주요 배경으로 △공공사업(SOC)을 중심으로 한 4차산업 중심의 전방위 수주 사업 확대 △케어랩스, 서치파이 등 연결 자회사들의 전반적인 성장 가속화를 손꼽았다.
조영중 시티랩스 대표이사는 “지난 수년간 공들여온 4차산업 기반 기술 내재화 및 내부 조직 개편에 대한 노력들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경신, 흑자전환 등의 의미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최근까지 재무 전반에 걸친 개선세와 함께 다각적 사업 부문에서 수주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올해부턴 외형 성장과 더불어 조직 개편에 힘써가며 이익률 증대에 한층 더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주간 MMF 설정액 7.6조 늘었다…최근 한달 증가치보다 많아
- 다음달 한국 MSCI 편입 앞두고 들썩이는 증권 시장…퍈춞입 후보는
- '불황형 소비' 바람…"최저가·중고에만 지갑 연다"
- 코스피 상장사 현금배당 30조…시가배당률 3.05%로 5년래 최고
- 5월 금리 인하론 우세…예대금리 시계는 거꾸로 간다
- 최저가에만 열리는 지갑…상승세 탄 불황형 소비株
- 키움 이어 미래에셋 주문 ‘먹통’…프리마켓 거래 10분간 중단
- 우리銀, 알뜰폰 새이름 우리WON모바일 출시
- 우리금융,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와 함께 다문화가족 지원 나선다
- BNK부산銀·한국 M&A거래소 업무협약…지역기업 성장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늘 첫 경선토론 여는 국힘…김문수·안철수·양향자·유정복 대결
- 2한덕수 대행 4·19기념사 "위기극복에 국민 통합이 가장 중요"
- 3정치권 "4·19 정신 계승해야"
- 4민화, 시대를 넘나드는 예술 그리고 민화의 삶을 사는 손유영 작가
- 5전북대병원, 비수도권 최초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GMP 인증 획득
- 6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7"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8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9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10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