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건물외벽 '행복글판' 따스한 봄 편 공개

전국 입력 2021-03-11 14:44:32 수정 2021-03-11 14:44:32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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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어 앉은 틈새에도 따스한 봄이 온다, 언제나처럼’

원주 혁신 도시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외벽에 설치된 '행복글판'.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경제TV=강원순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한 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던 지역 주민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행복글판’ 봄 편을 공단 본부 외벽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봄편 문구는 공단 직원들 공모를 통해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는 것처럼 코로나가 종식되고, 평범했던 일상도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이 담긴 문구가 최종 선정돼 봄 벽을 장식했다. 


공단의 행복글판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2017년부터 계절 별로 게시되고 있으며, 올해 봄 편 문구는 오는 5월까지 공단 본부 외벽에 게시된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행복글판’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 대상 공모전 개최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문구를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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