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해남군수, 2026년 업무계획 직접 점검…“미래 100년 먹거리 완성”

전국 입력 2025-12-03 16:54:14 수정 2025-12-03 16:54:14 오중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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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너지·스마트농어업 등 미래 성장기반 가시화…군민 체감 성과 창출 주문

명현관 해남군수가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해남군]
[서울경제TV 광주·전남=오중일 기자]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가 해남의 미래 100년 대계를 위한 성장 동력 확보에 직접 나섰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1일부터 4일까지 명현관 군수 주재로 ‘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핵심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내년도 전략과제 실행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보고회는 26개 부서와 3개 출연기관에서 제출한 총 422건의 핵심과제에 대한 실행계획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명 군수는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된 중점과제와 신규·핵심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챙기며 사업 간 연계성과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를 주문했다.

명 군수가 민선 7~8기 동안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장기 성장기반 구축 사업들은 이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접어들며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해남군은 명 군수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AI·에너지·스마트농어업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전국 최대 규모 클러스터 조성 ▲기회발전특구·교육발전특구·분산에너지특구 등 ‘3대 특구’ 지정을 통한 RE100 국가산단 조성 기반 마련 ▲광주~해남 고속도로 및 해남읍~솔라시도 도로개설 등 광역 교통망(SOC) 확충 ▲국가AI컴퓨팅센터 등을 통한 솔라시도 기업도시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LS전선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 등 대규모 전략사업들이 꼽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남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성장기반 구축 사업들이 하나둘씩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더욱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명 군수는 이어 “내년은 민선 8기 핵심사업이 군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흔들림 없는 추진체계와 체계적 관리를 통해 해남의 대도약을 반드시 완성하자”고 당부하며 미래 신산업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했다.

/raser5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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