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 헬스케어, 화장품 사업 본격 시작…브랜드 2개 론칭

증권·금융 입력 2021-03-16 10:03:12 수정 2021-03-16 10:03:12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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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종합 헬스케어 기업 비보존 헬스케어가 자체 브랜드인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티나자나(TINAZANA)’ 제품 2종과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O!GETi)’ 제품 8종을 출시하며 화장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두 제품 브랜드에 대한 상표권을 확보했으며, 올해 생산에 돌입했다. 이번 출시 제품의 경우 내년까지 시장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다른 분야의 화장품 사업 확장도 계획 중이다.

 

비보존 헬스케어가 출시한 티나자나(@tinazana_official)’는 글로벌 트렌드인 비건 뷰티를 테마로 삼았다. 안전하고 피부에 유효한 식물성 성분만 함유해 누구나 부담 없이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티나자나는 클렌징 라인으로, 초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 생분해도 테스트, 피부 저자극 테스트 등을 완료했다. 패키지 역시 재활용이 가능한 크라프트 패키지로 구성했다. ‘!(@ogeti_official)’은 순도 99% 비타민 C 성분을 함유한 비타민 스킨케어 라인 5종과 미백 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 화장품인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라인 3종으로 구성됐다.

 

비보존 헬스케어 오동훈 대표는 국내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티나자나와 오!겟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의 경우 미국 아마존을 시작으로 중국 타오바오, 일본 라쿠텐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판매망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더 많은 제품 라인을 출시할 계획을 수립했으며, 종합 헬스케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도약에 화장품 사업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9년 기준 유로모니터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세계 화장품 시장규모는 4,487억 달러(540)로 추산된다. 메조미디어 화장품업종 분석 리포트는 지난해 국내 화장품 시장 매출 규모를 28조원대로 분석했으며, 연평균 성장률 4%의 꾸준히 성장할 수 있는 시장이라고 발표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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