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백조, 인천에서 두번째 분양나선다…‘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 내달 분양
건설사 간 아파트 브랜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금성백조가 올해
인천에서 ‘예미지’ 브랜드로 두번째 분양에 나서며 성공신화를
이어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금성백조는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해 양심과 신뢰, 정도경영과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건설사다.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에서 2019년보다 2계단 오른 48위를 기록했다. 또 중견사 최초로 전국 살기좋은 아파트 대통령상을 2회 수상(‘대전 도안신도시 7단지
예미지’, ‘대전 도안신도시 13단지 예미지’)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증명하고 있다.
최근 금성백조의 명성이 높아지면서 개별 아파트값도 치솟고 있다. 금성백조가
경기도 동탄신도시에 공급한 ‘동탄역 센트럴 예미지’의 전용 84㎡ 매물이 지난 1월 9억6,800만원(12층)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해 4월 거래된 7억원(13층)보다 2억6,800만 원 오른 금액이다.
김포 한강신도시에선 ‘메트로타워 예미지’가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했다. ‘메트로타워 예미지’는 김포한강신도시에서 가장 높은 46층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로 지어져, 일부 고층에서는 호수공원과 필봉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이
단지는 지난 2017년 분양 당시 최고 20.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분양 성적도 좋다. 지난해 11월 금성백조가 대구 달성군에서 공급한 ‘대구테크노폴리스 예미지 더센트럴’은 1순위 청약 접수에서 총 3,146건의
청약 통장이 몰리며, 최고 4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예미지는 대전, 충남 부동산시장에서 상징적인 브랜드로 오랜 기간 자리 잡아왔다”며 “높은 브랜드 선호도를 비롯해 신뢰성·기술력 등을 인정받으면서 분양시장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에는 오는 4월 인천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1,172가구, 하반기
충남 아산탕정지구 2-A3블록에 79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금성백조는 지난 2019년 검단신도시 최초로 1순위 청약을 완료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1,249가구)에 이은 인천 두번째 사업지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로 성공신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B3-2블록에 위치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172가구 규모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검단신도시
관문 입지에 위치해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단지 중 하나로 손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는
메인대로가 위치해 차량을 통한 이동이 수월하며, 2023년 개통 예정인 검단-경명로간 도로를 통해 올림픽대로와 외곽순환도로의 접근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여기에
향후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진입은 한층
빨라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검단신도시는 인천 지하철 1호선 신설역 개통이 2024년 예정으로 향후 완공시 계양역에서 마곡까지 10분대, 서울역까지 30분대, 강남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최근에는 김포를 기점으로 부천과 신림, 강남, 잠실을 거쳐 하남까지 이어지는 GTX-D노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되면서 검단신도시 교통 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남측으로 선황댕이산과 경인 아라뱃길이 위치했다. 단지 내에서
선황댕이산 조망이 가능하며, 통행로를 통해 경인 아라뱃길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계양천, 산책로,
근린공원(예정)등을 통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한
안심교육특화단지라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에서 반경 500m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유치원 및 인천영어마을과도 가까워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갖췄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전세대 남향위주 구성은 물론 4~5Bay 평면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대형 통경축 설계로 바람길을 확보했으며 각 세대별로 넓은 알파룸과 대형 드레스룸, 펜트리 설계로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했다. 특히 84㎡B 타입 및 102㎡B 타입의 경우 3면 발코니 적용으로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한 점도 돋보인다.
정부 정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지난 2월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신규 아파트의 분양가를 시세 대비 최고 90%까지 책정하는 고분양가 심사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이에 분양가가 크게 오를 예정인 만큼 상대적으로 합리적인 분양가에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는 오는 4월 분양될 계획이며,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원당동 일원에 조성
중이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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