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테크,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65억원 규모 계약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1-03-17 14:52:50
수정 2021-03-17 14:52:5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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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기업 코윈테크(282880, 대표이사 이재환)는 미주 등의 2차전지 대형기업들과 65억원 규모의 2차전지 공정 자동화 장비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계약은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 911억원 대비 약 7.14%수준이다.
코윈테크는 2차전지 산업에서 자동화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활발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 중국향 2차전지 대형기업과 116억원 규모의 수주계약을 시작으로 규모있는 수주계약 체결을 이어가며 2021년에 들어서 현재까지 보도된 총 수주액은 227억원에 달한다. 이는 2019년 연결 매출액의 25%에 해당하는 수주실적으로 작년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수주실적이 올해에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국내외 2차전지 제조기업들은 공정내 자동화의 비중을 높이고 있으며, 당사는 각 기업들의 생산환경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링 형태의 장비를 계속해서 개발하여 납품하면서 고객사와의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2차전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생산성 향상과 제조 공간 능력 활용을 최대화할 수 있는 자동화장비에 대한 수주가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hyk@sed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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