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정영채 대표에 중징계 ‘문책경고’
증권·금융
입력 2021-03-26 21:37:13
수정 2021-03-26 21:37:13
양한나 기자
0개

금융감독원이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 제3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 대해 문책경고를 의결했습니다.
사전 통보한 3개월 직무정지보다 한 단계 낮아지긴 했지만 문책경고 역시 중징계에 해당합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옵티머스 펀드 판매액 5,100억원 중 NH투자증권 비중이 80%를 넘게 차지합니다. 정 사장이 내부 통제를 소홀히 해 문제가 있는 상품이 집중적으로 판매됐다는 게 금감원의 판단입니다.
NH투자증권에 대해서는 일부 업무정지와 과태료 부과를 금융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펀드 보관과 관리 업무를 맡았던 하나은행에 대해서도 일부 업무정지를 의결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퇴근 후 부업된 지 한달…NXT, 점유율 '껑충'
- 캠코, 후임 사장 인선 '속도’…대선 앞두고 금융권 촉각
- 지방銀, 1분기 성적표는? '지역기업 부실화' 최대 변수
- KB국민은행, '나폴리 맛피아'와 고객 참여 이벤트 진행
- SBI저축은행, 학대 피해·파산 가정 아동 위해 1억5000만원 기부
- 우리銀,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 'Global Desk' 전국 12곳으로 확대
- 신한은행, 신탁형 ISA 수탁고 5조원 돌파
- NH농협은행, 인천 계양구 농가 찾아 농번기 일손돕기 실시
-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심장병 환아 국내 초청 수술 지원
- NH투자증권, ‘효과적인 대화방법’을 주제로 100세시대 아카데미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대구대 – iM사회공헌재단, 사회공헌 분야 상호 협력 강화
- 2계명문화대, KOICA·고용빈곤퇴치부와 MOU 체결
- 3영남대 독도연구소, ‘2025년 찾아가는 독도전시회’ 개최
- 4대구경북병무청,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 담당자 교육 실시
- 5농심, 사우디에 ‘K-스마트팜’ 첫 삽…현지서 채소 판매
- 6퇴근 후 부업된 지 한달…NXT, 점유율 '껑충'
- 7캠코, 후임 사장 인선 '속도’…대선 앞두고 금융권 촉각
- 8“12조 벌고 쥐꼬리 세금?”…구글, 조세회피 도마
- 9한화에어로, 우리사주 강매 의혹…공정위 “법 위반 검토”
- 10지방銀, 1분기 성적표는? '지역기업 부실화' 최대 변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