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속도 올려

경제·산업 입력 2021-03-29 11:12:17 수정 2021-03-29 11:12:17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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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한화건설이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서울시는 코레일 및 한화컨소시엄과의 사전협상을 거쳐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 계획안을 확정하고 도시계획변경 및 건축인허가 등의 후속 절차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총 2조원 규모의 사업으로, 서울역사 뒤 유휴 철도용지를 서울역과 연계해 복합 개발할 예정이다. 국제회의수준의 MICE시설과 호텔·판매·업무시설을 갖춘 최고높이 40층, 5개동의 건축물이 들어서게 되며 서울역 일대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건설은 다양한 복합개발사업 추진 경험을 통해 전문적인 인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국가 위상에 걸맞게 성공시키겠다는 포부다. 한화건설은 앞으로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역량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역세권 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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