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랩스, 경기 교통DB 고도화 목포 BIS 구축 사업 수주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4차산업 기술 기반 ICT(Information&Communication Technology) 솔루션 전문기업 시티랩스(139050)가 교통시스템 구축 및 고도화 관련 공공사업(SOC) 수주 확대를 가속화하고 있다.
시티랩스는 최근 △경기도 교통DB시스템 고도화 및 운영관리 사업 △목포시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체계 구축 사업 등 두 건의 SOC 사업을 잇달아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 측은 뉴딜 정책 기조에 발맞춰 SOC 사업부문 예산 집행이 본격화되면서 관련 사업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국내 교통정보시스템 관련 선두 사업자 지위를 지속 강화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시티랩스가 수주한 경기도 교통DB시스템 고도화 및 운영관리 사업은 경기도 내 각종 교통 자료에 대한 체계적 수집·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교통정책수립 및 평가 기반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가로 수주한 목포시 초정밀 버스 위치정보 제공 체계 구축 사업은 대중교통의 편의성 증진을 목표로 버스정보시스템(BIS)을 포함한 관내 운영 중인 전 구간의 스트리밍 인프라 구축 등을 사업 범위로 담고 있다.
시티랩스 조영중 대표이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 교통시스템 부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와 같은 4차산업 기술 적용을 통한 전방위 기능 고도화, 신규 인프라 구축 등의 기술적 수요가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특히 교통시스템 인프라는 지역별로 노후화 된 곳이 많아 교체 주기가 도래한 상황에서, 정부 뉴딜 기조에 발맞춰 관련 사업 부문 예산이 집행되고 아울러 지속적인 확대 편성이 되고 있는 만큼, 해당 사업 부문 수주 확대에 지속 집중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 시티랩스는 교통시스템 사업부문을 주축삼아 연일 SOC 사업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 하남시 BIS 사업 수주를 비롯해 이천시 통합관제센터 유지보수 사업 수주에 이어 최근엔 총 사업비 220억원 규모가 투입되는 제주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자로 선정되기도 했다./hk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