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텍·이화여자대학교 '맞손'…통합 AI 역량 강화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금융·보안 전문 기업 이니텍(대표 강석모)과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이 ‘인공지능 핵심기술과 응용 연구 협력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COVID-19로 인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었다.
본 협약은 뉴노멀 기조와 맞물려 오프라인 서비스부터 업무 행태까지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AI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시대에 부합하는 인공지능 기반 차세대 인증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전격 체결되었다.
미래 AI 인재를 육성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고급 수준의 AI 및 AI 융합 인력을 양성하고 첨단 AI 기술의 혁신 리더를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니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AI 교육 및 연구를 수행하고 다양한 AI 기술을 적용하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추진 중인 AI 연구 및 교육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니텍과 이화여자대학교는 AI 핵심기술 응용 연구 시행을 계기로 인재육성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배건무 이니텍 보안사업본부 본부장은 “전자서명법 개정 이후 새로운 인증 시장이 도래하였고, 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점차 발전함에 따라 사용은 더욱 간편해지고 보안성은 더욱 향상된 AI 기반의 차세대 인증 플랫폼들이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이니텍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해 이니텍의 다양한 간편인증 기술과 AI 기술을 융합한 차세대 인증 플랫폼 등 다양한 적용 인증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여 지속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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