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디오, 이연수요·고객사 확대로 최대실적…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1-04-15 08:29:40 수정 2021-04-15 08:29:40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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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하나금융투자는 15일 디오에 대해 올해 이연수요에 신규고객사까지 더해지면서 최대실적을 시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8,000원에서 54,7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디오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0억원과 10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2.9%, 45.9% 증가했다.

 

정민구 연구원은 “1분기 디오는 국내 및 중국에서 빠른 회복을 보이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국내는 전년 대비 64.7% 증가한 109억원을 시현하며 완연한 회복세를 보였으며, 중국향 매출액은 85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디오는 영업 레버리지 효과를 통한 수익성 개선으로 전년동기 대비 6.9%p 증가한 30.3%를 달성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부터 해외 주요지역인 북미지역의 가파른 회복세가 예상되는 만큼 2021년 분기별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주요 수출국 내 계약 병원 수 증가와 고부가가치 임플란트 케이스 시술 수 증가가 외형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시장은 DSO(Dental Service Organization)확보를 통한 계약 병원 수 증가에 따라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그는 디오의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8% 증가한 1,570억원, 영업이익은 59% 늘어난 4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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