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020 ESG 보고서 개정판' 발간
경제·산업
입력 2021-04-16 13:52:04
수정 2021-04-16 13:52:04
윤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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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네이버(035420)는 회사의 ESG 경영을 위한 노력과 방향성들에 대한 최신 내용을 담은 ‘2020 ESG 보고서’ 개정판을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정된 2020 ESG 보고서에는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영역별로 네이버가 노력 중인 프로그램들이 추가 소개됐다.
네이버는 지난해 처음으로 ESG보고서와 함께 SASB(지속가능 회계기준위원회 보고서)와 TCFD(기후관련 재무적 영향 보고서)를 발간하며 평가 기준에 충족하는 정보 공시에 앞장서고 있다.
네이버는 지배구조(G) 영역에서는 신설 ESG 위원회 및 실무 전담 조직에 대한 내용과 함께 국내 인터넷·테크 기업 최초의 외화 ESG 채권 발행, 기업지배구조 헌장과 기업지배구조 모범규준과의 차이, 2020년 정기주주총회 시 전자투표제 도입 등에 대한 내용을 추가했다.
사회(S) 영역에서는 기업윤리규범과 AI윤리준칙, 개인정보 자기통제권 관련 정책, 컴플라이언스 조직 신설 등과 함께 국내 최초 ‘QR체크인’ ‘클로바 케어콜’ 등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기여들을 다뤘다.
환경(E) 영역에서는 신사옥 및 데이터센터 각을 중심으로 한 2040 카본 네거티브 정책의 구체적인 로드맵이 추가됐다. /yund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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