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장애인 바우처 택시 '씽씽' ... 일반택시 교통약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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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20 13:57:15
수정 2021-04-20 13:57:15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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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첫 시행 이후 총 4만1,546회 이용→65% 할인 요금

[성남=임태성 기자] 경기 성남시는 중증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택시 운수종사자들의 수요 창출을 위해 도입한 ‘장애인 택시바우처’ 이용횟수가 총 4만1,546회에 달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한 해에만 1,769명이 2만9,157회 이용했으며, 지원금도 1억1,170만원에 달했다. 올 해 1월 전체 심한 장애인으로 대상자를 확대 시행한 후엔 세 달 만에(3월 말 현재) 이용 횟수가 1만1,207회에 달했고, 이용자도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기존 장애인 복지택시(특장차량)만을 이용했던 것과는 달리 성남시에 등록된 3,595대 모든 일반택시(개인·법인)를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어 이용 대기시간이 줄어든 점은 물론 손쉽게 승차가 가능해 이용자의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장애인 택시 바우처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면 누구나 성남시에 등록된 모든 택시(법인·개인)를 65%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업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일반택시를 이용한 장애인택시바우처 사업이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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