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랩스,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유동비율 등 재무 개선세 지속"
증권·금융
입력 2021-04-30 14:57:12
수정 2021-04-30 14:57:12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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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닥 상장사 시티랩스(139050)가 금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발표한 투자주의 환기종목 지정 조치에 대해 입장을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말 별도 기준 부채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특히 올해 들어 유동비율 등이 전반적으로 개선되며 재무 건전성 확보가 이어지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더욱이 명확한 지정 요인 파악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무엇보다 일부 주주들이 문의하는 관리종목 지정, 상장폐지 등 리스크에 대해서는 일체 우려 사항이 없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연결기준 재무는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고, 별도기준 재무도 2018년 흑자를 기록했던 터라 실적 사안은 일체 문제될 부분이 없다”며 “지난해 오버행 이슈로 제기돼 왔던 전환사채(CB) 물량 대부분이 소화되면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일부 전환사채의 소각에도 나섰던 만큼, 재무건전성을 확보해가고 있는 상황에서 다소 아쉬운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투자주의 환기종목으로 지정 받은 만큼, 세부 요인을 면밀히 검토하고 개선 방안 마련에 주력해 가겠다는 방침이다. 무엇보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연결 재무에 발맞춰 개별 실적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여 가겠다는 계획이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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