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속가능 경영, 책임경영’ 위한 조직개편 단행

전국 입력 2021-05-11 17:45:26 수정 2021-05-11 17:45:26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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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편, 4본부 18실 2센터 58팀…2본부 2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11일 본사 사옥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 18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직제규정 개정(안) 등 모두 5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사진=강원랜드]

[정선=강원순 기자]강원랜드는 11일 본사 사옥 7층 임원회의실과 서울사무소간 화상회의를 통해 제 18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직제규정 개정(안) 등 모두 5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1호 안건으로 ▲직제규정 개정(안)을 심의하고 원안 의결했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 조직은 기존 ‘2본부 16실 2센터 60팀’에서 ‘4본부 18실 2센터 58팀’으로 개편된다.


강원랜드는 조직개편에 따라 ‘경영지원본부’, ‘전략본부’, ‘카지노본부’, ‘리조트본부’ 4본부 체제로 운영된다.


기존 ‘기획관리본부’의 경영지원 및 전략 부문을 ‘경영지원본부’와 ‘전략 본부’로 분리해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영업마케팅본부’의 기능을 ‘카지노본부’와 ‘리조트본부’로 독립시켜 각 부문별 경쟁력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 책임경영 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폐특법 시효 연장, 코로나19 영향, 신사업 발굴 및 육성 필요성 등 급변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전략’ 기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코로나19로 인해 카지노사업, 리조트사업 모두 매출 및 고객 감소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각 부문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책임을 부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는 경영진의 의지로 풀이된다.


특히 성과혁신실 신설로 성과 관리 업무를 일원화하고, 커뮤니케이션실을 신설해 분리됐던 언론대응과 홍보업무를 통합해 대외 소통 강화에 나선다.


이사회는 ‘공기업․준정부기관 임원 보수지침’ 및 기획재정부의 ‘21년도 공공기관 상임임원 기본연봉 통보’를 적용한 임원보수규정 개정(안)도 원안 의결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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