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NH투자증권,IB시장 고성장 시 좋은 투자대상…목표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SK증권은 21일 NH투자증권에 대해 “IB 시장의 고성장 시 가장 좋은 투자 대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를 1만5,5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구경회 연구원은 “IB 시장의 고성장을 예상한다면 NH 투자증권은 좋은 투자 대상”이라며 “NH 투자증권의 투자 포인트는 1) IB 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높은 성장성, 2) 수익원 다각화로 인한 안정적인 실적, 3) 은행계 증권사로서의 장점 (자산관리 부문) 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옵티머스 부실펀드 판매 이슈는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반영하면 될 뿐, 근본적인 기업 경쟁력을 약화 시키거나 투자 대상에서 제외를 고려할 정도의 요인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구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은 브로커리지, 딜링, 이자이익 등이 골고루 개선됐다"며 “1분기 실적 호전을 감안하여 연간 지배주주순이익 추정치를 6% 상향 조정한다”며 “1분기에는 국내 및 해외 주식거래수수료가 급증하고 유가증권운용손익, 이자이익 등이 모두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또한 “옵티머스 이슈에도 불구하고 금융상품 판매수익과 고객 수는 증가세를 보여, 고객 이탈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점이 증명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업종 내에서는 삼성증권과 함께 배당투자에 적합한 종목으로 꼽힌다”며 “22021년 예상 배당수익률은 7%대 초반”이라고 내다봤다./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만년 뒷걸음질' 제주銀, 디지털뱅크로 위기 타개?
- 현대카드, 조창현號 출범…PLCC 위기에 조기 수장 교체
- 기로에 선 조선방산株…"업황 여전히 견조"
- 밸로프, 글로벌 게임 플랫폼 'VFUN' 쿠폰 시스템 도입
- 뉴온, 여름 휴가 전 '다이어트 프로모션’ 개최
- 포커스에이아이, KISS2025 참가…‘AI 산업안전 솔루션’ 공개
- 엠젠솔루션 子 현대인프라코어, 'NCC 탄소저감 공정 기술' 국책 과제 참여
- 현대카드, '해외모드' 출시…국가별 맞춤형 기능 제공
- 기업銀 AI반도체 기업 100억원 투자…모험자본 공급 확대
- 한투운용, 'BYD 테마 ETF' 출시…국내 첫 '中 전기차' 상품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포, 철도·교육·문화로 “미래 70만 도시 청사진”
- 2경기도, '똑버스'...시군 경계 넘어 '300대' 눈앞
- 3오산시, 오산시세금으로 화성시 하수처리,, “매년 적자“
- 4용인특례시의회, 제 294회 임시회 개회
- 5경기도, 서부권 GTX...'김포~청량리 연결' 예타 통과
- 6경기도, 돌봄의료 본격화..."시군 맞춤형 모델 구축"
- 7인천 미추홀구, 자동차 공회전 안내표지판 전면 교체
- 8인천시, 해상풍력 지정 위한 민관 소통 본격화
- 9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동구청장배 농구대회 열어
- 10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폭염 취약계층 보호 총력 대응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