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매주 토요일 음악이 흐르는 안성천으로 오세요”…안성천 상설 버스킹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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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5-24 12:56:14
수정 2021-05-24 12:56:14
임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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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임태성 기자] 경기 안성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을 위한 문화백신프로젝트 일환으로 안성천 버스킹 공연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에 개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안성천 버스킹 상설공연은 올 4월 24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성황리에 진행 중이며, 지난 22일 5번째 공연에는 동아방송대 실용음악과 학생 4인조 밴드가 나와 1시간 동안 멋진 재즈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시민들은 좋은 날씨에 안성천을 산책하고 버스킹을 즐겼으며, 안성천은 매주 열리는 버스킹 공연과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 속에 더욱 활기차고 즐거운 곳으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버스킹 공연 현장을 방문한 김보라 시장은 안성천을 파리의 세느강에 비유하며 “문화예술이 꽃피는 세느강 못지않은 아름다운 안성천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으며, “많은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공연을 관람하며 소소한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안성천 버스킹에서는 남녀듀엣의 멋진 하모니를 선사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여름휴가철에는 안성천에서 버스킹 전국 공모전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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