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 완료…경찰서-소방서 연계 시민안전상황을 위한 ‘눈’ 제공

[안성=임태성 기자] 경기 안성시가 2020년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시티사업은 재난‧재해, 안전사고, 범죄 등으로부터 24시간 시민들을 보호하는 스마트 도시안전망을 구축,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을 통해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안성소방서 등 3개 유관기관이 상호 정보를 연계하고 긴급구조 및 출동지원, 범죄 및 화재 예방, 각종 재난‧재해 등 긴급 상황 발생에 대한 합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로써 안성시는 1,104곳에 설치된 총 2,791대의 방범용 CCTV를 관리하는 CCTV통합관제센터와 112 및 119 상황실에서 실시간 정보(영상)를 공유하며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초등학교 보호 지능형 선별감시 체계 구축으로 초등학교 주변의 위험상황을 인공지능이 인지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112 순찰경찰이 함께 어린이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통시장 상인을 보호하기 위해서 전통시장 화재감시시스템과 연계하여 전통시장의 화재상황을 CCTV관제센터에서 공동대응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으로 사건 사고 발생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상호협력 체계가 구축된 만큼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안성을 만들고자 스마트시티 기술을 확대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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