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와이솔, 차세대 제품 실적 전망 하향…목표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KB증권은 27일 와이솔에 대해 "차세대 제품 BAW 필터 관련 실적 하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만6,000원으로 하향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와이솔의 올해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76억원, 영업이익 6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코로나19 기저효과로 인해 전년동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파운드리 공급난에 따른 AP수급 이슈가 있다"며, "인디아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전분기 대비로는 부진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와이솔의 2021년 실적은 매출액 3,863억원, 영업이익 299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와이솔은 화웨이의 스마트폰 사업 위축에 따른 반사이익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업체로, 미국 정부의 제재로 인해 화웨이의 스마트폰 출하량이 급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와이솔의 매출 비중 60%를 차지하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와 오포/비보/샤오미의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와이솔의 낙수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라며, "다만, BAW 필터 실적 반영이 계속해서 지연되는 점은 아쉽다"고 분석했다. 이어 "BAW 필터는 mmWave 5G 환경에서 필요한 RF 부품인데, 각국의 mmWave 투자가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BAW 필터의 수요도 약세를 보이고 있어 관련 매출은 2022년 하반기 이후에나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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