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2차 추경 가능성에 “종합 점검”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2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가능성에 대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수 여건 변화와 하반기 재정 보강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차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 중대본 회의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 거시경제 흐름에 대한 진단, 하반기 상황을 예측하고 경제 운용에서 어떤 부분을 보강할지 중점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최근 예상보다 빠른 회복이 더 빠르고 강한 반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수진작책, 수출, 투자 등 민간 활력을 높이는 지원책 등 경기를 뒷받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