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코스메카코리아, 화장품 수요 개선으로 2분기 이익 확대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6-02 08:39:58
수정 2021-06-02 08:39:58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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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유안타증권은 2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이 회복된 지역 중심으로 화장품 수요가 개선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국내 화장품 시장이 지난 2월부터 상승 전환했으며, 3월에는 14% 성장하는 등 완연한 회복 추세에 진입했다”며 “다만 아직 소비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에 도달하는 것은 아니므로 업종 전반의 회복이라고 해석하기엔 무리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스메카코리아는 지난해 광군제에 이미 중국에서의 외형 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지난해 온라인 고객사 확보를 통해 성장했다”며 “추가적으로 내수 소비까지 회복됨에 따라 연중 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076억원, 영업이익 5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 129% 상승을 전망한다”며 “법인별 2분기 매출 성장률은 중국에서 120%, 미국은 30% 성장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또한 “온라인 고객사향 물량이 확대됨에 따라 수주 규모가 증가 추세에 있다”며 “미국도 백신 접종률 상승으로 소비 정상화 추세가 이어지고, 국내 역시 기존 고객사 물량이 늘어나고 있어 커버리지 ODM기업 중 최선호 기업으로 제시한다”고 조언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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