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혁신사업 미래 위해 산학연 전문가 모인다
스마트제조혁신사업 현황점검 및 방향성 논의
스마트공장 사례 및 KAMP기반 제조기술 트렌드 발표
"저변확대에서 고도화로 가는 중요한 시점, 전문가 의견 모아 성과 낼 것"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단장 박한구 이하 추진단 KOSMO)이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스마트제조혁신 정책에 관한 미래 방향성 모색’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IT서비스학회에서 진행하는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의 특별 세션으로 마련됐다. 전 세계적으로 제조업의 디지털 혁신이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학회 측에서 특별히 관련 주제 발표 및 토론을 기획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추진단은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하고 인공지능·데이터 중심의 고도화 사업 추진에 대해 설명한다.
이후 사업 참여기업이자 공급기업으로도 활동 중인 텔스타-홈멜에서 스마트공장을 통한 기업성과 및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한다.
현재 인공지능(AI) 중소벤처 제조 플랫폼(KAMP, Korea AI Manufacturing Platform)* 운영기관을 맡고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도 KAMP 소개 및 AI·빅데이터 기반 제조기술 트렌드에 대한 연구 발표를 진행한다.
발표자와 산학연 전문가들이 함께 진행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중소 제조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 방향과 기업의 자립을 위한 기술력 확보에 관해 공통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다. 사전 등록 신청 시 온라인 생중계 접속코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국내 스마트제조혁신사업이 저변확대를 넘어 인공지능·데이터를 활용한 고도화로 나아가는 중요한 시점에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며 ”행사에서 나온 의견을 검토해 중소기업의 제조혁신에 더욱 성과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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