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배달라이더협회, again 골든타임 “실종아동, 배달라이더가 찾는다”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회장 송기선)가
지난 26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again 골든타임 동네 한 바퀴’라는 부제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유도와 안전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송기선 협회장은 “시흥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 실종된 아동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고 지난해 2만여 건의 실종 신고 가운데 99.5%는 찾았지만 장기 실종 840명, 20년 이상 663명의
아동이 아직까지 부모품에 돌아오지 못했다. 배달라이더들이 함께하여 반드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행사에는 국토부 관계자를
비롯한 임병택 시장과 박춘호 시의장, 김덕현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총장,
이동현 도의원 및 이상섭·홍원상·안선희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실종된 지 30여 년이 지난 정유리 양의 아버지 정원식 씨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할 때는 수십 년이 지나도 자식을
찾는 부모의 마음이 애타게 전해져 참석자 마음들을 안타깝게 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부터~’라는 문구가 쓰인 피켓을 들고 양쪽으로 흔들며 실종아동찾기 챌린지에 동참했고 50여 대의 배달라이더 배달통에 실종아동의 사진과 이력이 있는 스티커를 부착하는 퍼포먼스와 운동장을 돌 때 박수와 환호로 배달라이더들을 격려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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