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 우아한라이더 살핌기금을 품다

사)전국배달라이더협회(회장 송기선)와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상임이사 문성환)이 지난 5월 27일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 외식업 배달라이더 의료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송기선 협회장, 박세권 홍보단장, 김현석 사무국장과 문성환 상임이사, 노영한 사무국장등 관계자가 함께했다.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생계 안전망 구축과 효과적인 대상자 발굴을 위해 자원과 네트워크를 공유하여 배달라이더들의 갑작스러운 사고로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있는 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의 외식업 배달라이더에게 신체적 회복과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상호 협업을 통한 사업효율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날 문성환 상임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전국조직이 쉽지 않은데 좋은 기회에 협회와 함께하여 공제사업 등 회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협력체계 강화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을 협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송기선 협회장은 “전국 30만 배달라이더의 권익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소외계층이라 할 수 있는 라이더 의료비 지원은 희소식이 아닐 수 없고 상호 정책제안 공조를 통해 더욱 안전한 배송을 통해 신나는 배달라이더 생활로 코로나 정국을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