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 미주법인, 역대 최대규모 78MW급 태양광발전소 O&M 수주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신재생에너지 토탈 솔루션 기업 에스에너지의 미주법인이 78MW급 태양광 발전소 O&M사업을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인해 에스에너지는 미국 태양광 시장 우위를 이어가고 있으며, 관리운영 중인 발전소중 단일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발전소는 미국 LA에서 북쪽으로 약 2시간 거리인 모하비 사막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 수도전력국 LADWP(Los Angeles Department of Water and Power)와 PPA(전력구매계약)를 맺은 후 운영 중에 있다.
특히 본 발전소가 위치한 곳은 국방 보안지역으로서, 관리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CFIUS(외국투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한다. 에스에너지 미주법인은 외국기업이라는 한계 속에서도 신속한 업무 대응·고품질 서비스·보증 프로그램 등을 통해 까다로운 허가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LADWP(로스앤젤레스 수도전력국)와 DOD(국방부)의 승인을 받아 미국 내 대형업체들을 제치고 본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
미국·유럽 등 세계 주요 태양광시장에서는 태양광 발전효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기 위해 발전량 예측·발전량 감소 원인분석·사전진단 등 ICT 기반의 ‘디지털 O&M’이 각광받고 있다. 본 사업을 수주한 에스에너지 미국법인은 이런 시장의 흐름에 발맞춰 자체보유한 AI 기반의 중앙관제센터 ‘지니어스’를 통해 24시간 모니터링과 발전량 분석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국내외 다양한 형태와 규모의 발전소 관리운영을 통해 그간 에스에너지가 축적한 기술력과 노하우의 결과”라며, “이번 78MW급 대용량 발전소 수주는 미국 O&M 주류시장 편입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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