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굴라코리아, 황태껍질 간식 ‘텐그루텐그루’ 특허 출원

세굴라코리아가 황태 껍질 스낵 ‘텐그루텐그루’의 상표등록 및 특허 출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세굴라코리아의 텐그루텐그루에
적용된 기술은 ‘건조 어패류 껍질의 분말가공과 이를 이용한 건강식품의 제조’로 황태 뿐만 아니라 일반 건조 생선(북어, 연어 등), 오징어 등에도 적용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는 전 세계 최초이며 향후 새로운 식자재의 트렌드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텐그루텐그루는 황태껍질을 주요 원료로 한 과자다. 황태껍질은 양질의 콜라겐 아미노산 등이 풍부한 우수한 식자재이나 가공법 등의 난제로 대중적인 상품을 만들어내는 데에 어려움이 따랐다. 머리카락 굵기의 1/10000 정도의 가느다란 섬유소 구조로 되어 있어 결합강도가 높아 실무에서 이를 분쇄하는 기술이 전무했다.
세굴라 코리아의 텐그루텐그루에
들어가는 황태껍질은 러시아에서 공수한 최상급 명태를 강원도 덕장에서 4개월간 숙성하여 만들어지며 이
외에도 국내산 현미, 콩(대두콩, 렌틸콩), 귀리 등 건강한 재료로 ‘텐그루텐그루’가 만들어진다. 밀가루, 설탕, 첨가물들이 없으므로 식이조절이 필요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건강스낵이다.
세굴라코리아 유현숙 대표는 “텐그루텐그루는 피부가 반짝반짝 탱글탱글해지는 느낌을 전달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만든 명칭이다. 황태 껍질 분말화 기술은 콜라겐의 흡수율을 높이며 여러가지 레시피로 다양하게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식품 시장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굴라코리아는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에서 목표 금액의 323%를 달성한 바 있다. 현재는 유탕처리 방식에서 VF(진공프라잉)기법으로 변경해 제작하는 방식을 개발 중이며, 식품 산업 외 친환경
플라스틱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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