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종 화백 작품 ‘서설(瑞雪)의 서울대 정문’, NFT 작품으로 선보인다

‘생명의 노래’ 김병종
화백의 작품 ‘서설(瑞雪)의 서울대
정문(김병종 作, 한지에 먹과 채색,
35*27cm)’이 디지털 아트인 NFT로 제작된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서울대학교 방한을 기념해 서울대학교 측에서 선물한 김병종
화백의 그림이다.
‘서설(瑞雪)의 서울대
정문’은 서울대학교를 배경으로 두 그루의 적송이 얽혀있는 모습이 담겼다. 작품 속 두 소나무는 한국과 중국을 의미하며 국민의 마음처럼 양국이 서로 우의를 다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그렸다고 김 화백은 설명했다.
해당 작품을 선물 받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중국으로 돌아간 이후, 중국의
관영 언론이자 세계 4대 통신사 중 하나인 신화(新华)사와의 전화 인터뷰가 진행되는
등 중국 매체에 보도되며 김병종 화백의 작품 구입 관련 문의가 중화권으로부터 100여통가량 이어지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당시 중국의 주요 미술평론가 자오리(趙力) 중앙미술학원
교수는 “김병종 화백의 작품은 전통적이면서도 동양적 가치를 견지하고,
현대적 감각으로 통합하여 재해석한 결과물”이라며 “중국
미술은 그의 작품으로 많은 시사를 받게 될 것”이라 평했다.
김병종 화백이 첫 선보이는 디지털 NFT 작품은 오는 7월 20일 14시부터 7월26일 14시까지 7일간 온라인 플랫폼 ‘NvirWorld(엔버월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총 22개국(▲한국 ▲중화권 ▲미국
▲영국 ▲프랑스 ▲카타르
▲아랍에미레이트 등)에서 동시에 출품되며 NFT 작품에 대한 수익금은 국제 아동 보호를 위해 유니세프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김병종 화백의 디지털 NFT
작품 출품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현지 언론인 바이두(百度), 중화망(中华网), 소후(搜狐) 등 20여 개의 매체에서 지난
20일 이후 연일 보도하며 출품작에 주목하고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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