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스템, 2021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 참가…“중동 시장 공략”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신속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이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진시스템이 ‘2021 두바이 국제의료기기 전시회(MEDLAB Middle East 2021)’에 참가해 독보적인 기술로 개발한 분자진단장비와 진단키트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진시스템은 회사의 핵심 기술인 바이오칩 기반 신속 PCR 기술과 High Multiplex 기술 기반의 분자진단장비와 진단키트를 전시해 글로벌 진단 컨텐츠 기업들과의 제휴를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전시에 참여했다.
2021 두바이 진단 및 의료기기 전시회(MEDLAB Middle East 2021)는 지난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두바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의료 진단 산업의 대표적인 전시회로서 코로나19 진단 제품들을 비롯한 다양한 체외진단 제품들이 선보여졌다.
진시스템은 전시 기간 동안 분자진단장비와 진단키트 관련해 약 100여 건의 구매 상담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업 홍보의 기회를 만들어 냈으며, 특히 중소형 의료기관 및 검사센터에 적합한 제품 포트폴리오가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밝혔다. 진시스템은 금번 전시회를 통해 기 진출에 성공, 매출 성과를 달성하고 있는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의 성과 확산이 가능할 것으로 자평했다.
서유진 진시스템 대표이사는 “분자진단장비부터 호흡기 5종 동시 진단키트, 결핵 진단키트 등 분자진단의 종합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진시스템에 대한 현장의 관심과 호응이 높았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진단이 가능한 당사의 고유의 기술이 주목받은 금번 기회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십이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회사는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정확도와 저렴한 가격으로 차별화된 분자진단 플랫폼 사업을 구현한 기업이다. 생산공정과 관련해서도 고객사별 요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품종생산과 제품전환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술력을 갖췄으며, 특히 지난해 30%의 높은 영업이익율을 달성하며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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