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다가올 미래 50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

전국 입력 2021-06-28 14:22:15 수정 2021-06-28 14:22:15 임태성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민선7기 3주년, 136개 주요사업 중 75개 사업 완료(이행률 82%)

경기 성남시 민용식 정책과장이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28일 온로안 시정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성남시]

[성남=임태성 기자] 경기 성남시는 민선73주년을 맞아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성남의 태동인 8·10성남(광주대단지)민권운동이 50년 되는 올해 앞으로 다가올 미래 50년을 착실히 준비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이 날 브리핑은 정책기획과장이 리얼, 성남을 말하다주제로 교통, 안전, 경제, 환경, 문화 등 7가지 분야별 주요 시정 추진사항과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모두가 살고 싶은, 사람이 중심인 성남은 다함께돌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학교돌봄터 1호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은 물론 노후 시설 리모델링까지 공공돌봄 체계를 탄탄히 다져나가 돌봄 공백 제로화를 실현하고 있다.

 

아동의 존엄한 건강과 생명권을 지켜주고자 지난 20197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아동의료비 본인부담 100만원 상한제는 지난 5월 대상자를 만 12세 이하에서 만 18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하루 유동인구 250만명에 달하는 사통팔달 도시 성남은 교통은 복지다라는 모토 아래 도심 구석구석을 연결하고, 사각지대가 없는 그리고 환경까지 생각하는 성남형 교통복지체계 마련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친환경 미래형 교통수단인 성남도시철도2호선(판교트램)은 오는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고, 1호선 역시 성남도시철도 현행화 등 타당성조사 용역 등을 통해 경제성 상향방안 마련에 힘쓴다.

 

산성대로와 성남대로에 S-BRT 도입, 지하철 8호선 연장(모란역~판교역), 위례~삼동선 연장과 맞춤형 준공영제 실시, 누리·반디버스, 성남형 특화버스 등도 운영한다.

 

지난 4월 판교 제1·2 테크노밸리와 정자동 킨스타워 일대에 판교 게임·콘텐츠 특구가 지정돼 오는 2025년까지 게임·콘텐츠산업 기반 시설, 생태계 조성, 기업지원 프로그램 강화, 산업 활성화 지원 등 4개 비전 16개 특화사업을 펼친다.

 

20241월엔 485석 규모로 ‘e-스포츠전용경기장도 문을 열고, 2022년엔 게임을 활용한 특화 공간으로 꾸며질 판교 콘텐츠 거리도 선보인다.

 

1000억원 규모 기금 조성과 안전진단과 안전성검토 비용 무상 지원 등 성남형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을 통해 성남시민 주거 품격도 높인다. 지난 2월 수도권 1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를 승인했고, 이어 4월 구미동 무지개마을 4단지도 승인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역화폐 인프라 구축 및 배달앱 연계 서비스 실시, 백현MICE 클러스터 조성,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21곳으로 확대 운영, 2024년 성남역사박물관 건립, CCTV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구축 및 24시간 모니터링 성남하이테크밸리 경쟁력 강화 등 경제, 문화, 환경, 안전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성남시는 다가올 미래 50년을 착실히 준비하며, 주요 시정을 담대히 추진해 나간다.

 

끝으로 손용식 정책기획과장은 지난날의 관행을 바꾸는, 과감히 틀을 깨는, 이미 와 있는 미래의 기회를 잡는 도시로의 위대한 전환과 선도는 이미 시작되었다, “ 대한민국에서 미래를 가장 먼저 보는 성남의 그 담대한 발걸음에 함께 해달라고 말했다./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