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바이오, 면역항암제 치료 반응 예측 AI 알고리즘 개발
증권·금융
입력 2021-07-09 09:27:40
수정 2021-07-09 09:27:40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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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암 환자의 임상정보를 기반으로 면역항암제의 치료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의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면역항암제의 반응률은 다양한 임상적 특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기 때문에 그동안 예측이 어려웠으나, 이번 개발로 환자들에게 더욱 적절한 맞춤형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연구에는 PD-L1 발현량 및 나이, 성별, 종양 크기, 전이 위치, 일반 혈액검사 수치 등 19가지 비침습성 임상 데이터가 사용됐다.
특히 다양한 머신러닝 기법을 조합해 동시에 활용하는 ‘앙상블 분석’을 통해 결과치에 대한 각 인자들의 기여도를 파악했다. 이는 향후 알고리즘의 추가 고도화 작업에 반영된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알고리즘을 별도의 치료 전 환자 50명 데이터에 추가 적용해 예측력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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