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테크윙, 비메모리 사업 확대 성공…하반기 본격 성장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21-07-13 08:34:01
수정 2021-07-13 08:34:01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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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13일 테크윙에 대해 “2분기를 기점으로 테크윙의 실적은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3만6,000원을 유지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테크윙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830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1%, 28.8% 증가할 전망”이라며 “중국 및 글로벌 OSAT(아웃소싱) 업체향 비메모리 SoC(시스템온칩) 핸들러 매출이 크게 증가해 비메모리향 사업 확대에 성공했음을 증명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SSD 번인 장비의 매출 인식도 본격화됐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폴더블 스마트폰 양산을 위한 베트남 모듈 투자로 자회사 이엔씨테크놀로지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어 연구원은 “작년에 수주받은 신규 고객사향 SSD 번인 테스트용 챔버, 소터, 핸들러 장비의 본격적인 양산이 진행되고 있다”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파운드리 투자 확대로 글로벌 OSAT 업체향 비메모리 핸들러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연내 SK하이닉스의 M16 DRAM 신규투자도 재개돼 2분기를 기점으로 빠르게 사업이 성장할 것”이라며 “연간 실적은 매출액 3,129억원, 영업이익 640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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