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치, ‘에어백 카시트’ 국내 최초 개발…2023년 전세계 출시
문화·생활
입력 2021-07-15 16:19:16
수정 2021-07-15 16:19:16
정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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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트 전문 기업 다이치가 교통사고 시 카시트를 착용한 유·아동의 어깨 및 가슴에 직접적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에어백 카시트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다이치가 개발한 에어백 카시트는 차량 충돌 시 카시트에서 발생되는 충격을 감지하여 어깨 패드에 장착된 에어백이 0.1초 내로 작동되는 원리로 이미 국가공인기관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은 KCL과의 공동연구로 수차례 충돌 테스트를 거쳤다.
특히 에어백이 가동되면 어깨 및 가슴 부분에 충격 흡수뿐만 아니라 충돌 시 머리가 앞으로 쏠리는 현상을 최소화하여 목뼈 골절 부상도 예방할 수 있다.
다이치 관계자는 “안전에는 끝이 없기에 아이들을 더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는 방안으로 에어백 카시트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미래를 이끄는 우리 아이들을 혁신적 기술로 더 안전하게, 더 편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이치는 2022년 에어백 카시트 국내 출시를 목표로, 2023년에는 전 세계에 수출을 함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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