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앱 코끼리, 수면 음악 프로젝트 ‘더 슬립’ 공개

문화·생활 입력 2021-07-15 16:50:42 수정 2021-07-15 16:50:42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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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한과 함께 숙면을 위해 설계한 음악 반영

코끼리 앱을 통해 숙면음악 ‘더 슬립(THE SLEEP)’을 공개한 피아니스트 윤한 [사진=코끼리]

모바일 명상앱 ‘코끼리’를 운영 중인 마음수업(대표 다니엘튜더)이 피아니스트 윤한의 수면 음악 프로젝트 ‘슬립핑 사이언스(Sleeping Science)’ 첫번째 앨범 ‘더 슬립(THE SLEEP)’을 1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코끼리 앱은 전문가들이 제작한 수면, 명상, 심리치유 콘텐츠, 음악 800여편을 들을 수 있는 사운드힐링 명상 앱이다. 런칭 1년 6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40만명을 돌파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 ‘2019년 올해를 빛낸 숨은 보석 앱’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있다. 


이번 공개한 ‘더 슬립(THE SLEEP)’은 피아니스트 윤한이 숙면을 위한 작곡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음반으로, 코끼리 앱을 통해 슬립핑 사이언스(Sleeping Science)등 총 10곡의 숙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피아니스트 윤한의 숙면 음악은 조성, 박자, 템포, 구성과 형식, 길이, 볼륨, Hrz(헤르츠) 진동수 등을 세밀하게 설계해 작곡됐으며, 고유의 작곡 기법이 반영된 음악과 수면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학술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윤한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더 드림(THE DREAM), 더 타임(THE TIME) 등 수면음악 프로젝트 시리즈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윤한은 현재 버클리 음악대학교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신세계 백화점과 분더샵, JW 메리어트 호텔 총괄 뮤직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더 슬립(THE SLEEP) 앨범의 모든 곡을 작곡 및 디자인했으며 해당 앨범은 영국의 Studio BRISTOL 소속 토마스(Thomas W. Baker)가 믹싱을, Studio ASLAN17 소속 미스테리(Mystery)가 마스터링을 담당했다.


마음수업 다니엘튜더 대표는 “더운 여름철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수면 전문 아티스트의 음원 공개를 준비했다. 코로나로 활동량이 줄어든 분들에게 편안한 밤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피아니스트 윤한의 수면 음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코끼리 앱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코끼리 앱은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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