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아이엠뱅크)-한국주택금융공사,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 체결

전국 입력 2025-12-22 10:45:04 수정 2025-12-22 10:47:0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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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 안정성 제고 및 커버드본드 시장 활성화 기대

좌로부터 황병우 iM뱅크 은행장,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사진=아이엠뱅크]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는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와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커버드본드’는 주택담보대출 등 우량자산을 기초로 발행되는 채권으로 금융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자금 조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8일 수성동 본점에서 진행된 금번 협약은 iM뱅크(아이엠뱅크)의 커버드본드 발행에 대해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급보증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장기자금 조달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커버드본드 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지급보증이 결합될 경우 발행 신뢰도 제고와 조달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를 통해 iM뱅크(아이엠뱅크)는 보다 안정적인 자금 조달 구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택금융 공급 확대 및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역시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주택금융 시장의 안정성과 공공성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iM뱅크(아이엠뱅크)와의 협력을 통해 커버드본드 시장의 저변을 확대하고 보다 안정적인 주택금융 공급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관계자들이 참여해 협약의 취지와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커버드본드 지급보증 업무 전반에 걸쳐 긴밀히 협력하며, 국내 주택금융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제도적 협력을 넘어 국민 주거 안정을 뒷받침하는 금융 인프라를 함께 구축 해나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으로 뜻 깊다”는 의미를 전하면서 “iM뱅크(아이엠뱅크)는 앞으로도 한국주택금융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주택금융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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