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기관 수요예측 돌입…공모가 '촉각'
증권·금융
입력 2021-07-19 19:16:02
수정 2021-07-19 19:16:02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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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인터넷 전문은행 카카오뱅크가 내일부터 국내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상장 막바지 작업에 돌입합니다.
국내 기관을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은 20~21일, 해외 기관은 9~21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카카오뱅크가 제시한 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3,000원∼3만9,0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2조1,600억원∼2조5,500억원입니다.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15조7,000억원~18조5,000억원으로 이는 하나금융지주(약 13조원)와 우리금융지주(약 8조원)를 넘어서는 수준입니다.
카카오뱅크는 공모가 확정 후 오는 26∼27일에 일반 청약을 진행하고, 8월 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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