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육진흥원, 보육교직원 3만명 대상 비대면 심리검사 실시

한국보육진흥원이 보육교직원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지원을 위해’보육교직원 심리검사 및 진단 사업’을 실시한다.
지난달 6월 21일부터 진행된 ’보육교직원 심리검사 및 진단 사업’은 지난해 보육교직원 1만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되었으며, 진흥원은 보육교직원의 심리적 위험도를 낮추는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대상인원을 3만명으로 확대하여 운영하며, 심리적 위험도가 높은 보육교직원을 위한 24시간 긴급콜 서비스를 운영하여 언제든지 전문 상담가와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직 보육교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진단에 참여한 보육교직원은 개인별 심리진단 분석 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심리진단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상담을 받기 어려운 경우 교육을 통해 불안, 우울, 스트레스, 감정조절 등과 같은 심리상황별 맞춤형 처방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비대면 심리검사는 7월 21일까지 참여 가능하며, 2차 운영은 8월 2일부터 실시된다. 개인의 일정에 따라 참여 시기를 선택할 수 있으나 3만명 모집이 마감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유의하여야 한다.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국장은 "본 사업의 운영을 통해 마음이 지친 보육교직원에게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심리검사 참여와 일정 등의 자세한 내용은 ‘마음성장 프로젝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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