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證 “CJ제일제당, 높은 베이스 부담에도 하반기 성장 지속될 것”
증권·금융
입력 2021-07-21 08:42:08
수정 2021-07-21 08:42:08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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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한화투자증권은 2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2분기 전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히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60만원을 유지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연결)은 6조4,456억원, 영업이익은 4,1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CJ대한통운을 제외한 본업 실적은 매출액 3조5,688억원, 영업이익 3,145억원으로 전년 높은 베이스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사업부문별로는 식품 사업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증가한 2조2,13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HMR(가정식 대체식품) 사업은 핵심제품 판매 호조로 전년 대비 6%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이오 사업 매출액이 전년 대비 6.7% 증가한 1조3,554억원이 예상된다”며 “순수 바이오 사업은 매출액 8,021억원으로 판가 인상 및 고수익 제품 판매로 호실적이 지속될 것이다”라고 판단했다.
손 연구원은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식품 산업의 환경이 녹록치 않으나 가공식품 가격 인상 효과가 반영됐다”며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이 동반된 사업 확장이 지속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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