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엔느, 2025 서울 카페쇼 참가사 대상 '카페 장비 단기 렌탈' 지원

[서울경제TV=이채우 인턴기자] 미엔느는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4회 서울 카페쇼’에 참가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커피머신, 그라인더, 냉장고, 오븐, 쇼케이스 등 주요 카페 장비의 단기 렌탈을 전면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시 기간 동안 필요한 장비를 단기간에 안정적으로 확보하려는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카페 장비 렌탈은 행사 운영 과정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단순 장비 대여를 넘어 설치·세팅·철거까지 포함된 형태로 제공됐다.

참가사들은 장비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부스 구성과 제품 소개 등 전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었다. 렌탈 기간은 기본 4일이며 행사 일정에 따라 연장도 가능하도록 운영됐다.

또한 미엔느는 부스 구조와 브랜드 콘셉트에 따라 필요한 장비 구성을 사전 상담을 통해 맞춤형으로 제안했다. 각 장비의 용량, 크기, 전력 조건 등을 고려해 부스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준비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미엔느 관계자는 "행사 장비의 시각적 요소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장비 외관을 브랜드 색상·로고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옵션도 도입할 예정"이라며 "전시 현장에서 장비가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해, 향후 선택지를 넓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카페쇼를 통해 미엔느는 전시·박람회 현장에서 증가하는 단기 장비 렌탈 수요에 대응하는 운영 방식을 구체적으로 선보였으며, 전시 기간 동안 필요한 장비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dlcodn12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