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택시기사 멤버십 혜택 업그레이드”
경제·산업
입력 2021-07-23 18:25:55
수정 2021-07-23 18:25:55
김수빈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 T 택시기사 프로멤버십’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새 버전에는 택시 기사에게 특화한 제휴 프로그램들이 추가됐다. 기아 니로 EV 전기차 택시 트림 구매 시 50만원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프로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기기변경할 경우 최대 35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또 금호타이어의 택시 전용 타이어를 제휴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등 소모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플랫폼 택시 최초로 기사 안전을 위한 안심보험도 제공할 계획이다. 안심보험은 8월 중 도입 예정으로,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폭행·상해 등의 피해 발생 시 보상비·수술비·치료비 등을 지급한다.
서비스 기능에도 변화가 생겼다. ‘내 운행 정보' 기능을 추가해 승객 리뷰 데이터를 통해 서비스 장점과 개선점을 확인하고 기사 스스로 서비스 품질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출근일수, 운행완료일수 등 운행 관련 데이터도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
신동훈 카카오모빌리티 상무는 "업그레이드 된 프로멤버십은 영업 효율성을 높여 호출수요에 긴밀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기사들의 만족도가 결국 승객의 서비스 만족도까지 충족시키는 선순환 고리를 형성해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