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투 “LG이노텍, 해외전략고객 신모델 9월 공개…영업이익 증가 기대”
증권·금융
입력 2021-07-30 08:36:53
수정 2021-07-30 08:36:53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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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DB금융투자는 30일 LG이노텍에 대해 “올 2분기 내내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업이익 컨센서스도 상회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7만원을 유지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1,340억원을 상회한 1,519억원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9% 증가한 2조3,457억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광학솔루션 매출액은 기대에 약간 못 미쳤으나 수익성은 기대 이상이었다”며 “2분기 광학솔루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67%나 증가했는데 해외전략고객의 레거시 모델의 견조한 수요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기판소재사업부는 2019년 4분기 이후 6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 증가세를 보였다”며 “반도체기판과 디스플레이 제품군이 계속 호조를 보이며 가장 수익성이 높은 사업부 역할을 제대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외전략고객의 신모델이 9월에 출시될 예정이며 신모델 모두 센서 시프트(Sensor shift) 기능이 채택될 것”이라며 “전장부품 사업부도 반도체 부족 이슈가 완화되며 2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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