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토비스의 주가가 상승세다. 최근 메타버스 열풍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토비스의 자회사 나노티에스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비접촉 에어터치(Air Touch) 기술을 적용한 모니터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지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토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3.74% 오른 8,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나노티에스와 소프트뱅크가 공동 개발한 에어터치 기술은 손의 움직임을 통해 명령을 내리는 비접촉 방식으로 디스플레이와 최대 30cm 거리에서 손가락으로 스크린을 터치하지 않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메타버스의 성장에 따라 에어터치 기술이 자동차, 게이밍, 의료기기, 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응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토비스는 카지노 및 산업용 모니터, 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트랜지스터 액정 표시장치(TFT-LCD) 모듈과 전장용 디스플레이를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회사인 나노티에스는 터치패널 전문 기업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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